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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날은 여지없이 8시 30분에 해다미(울 회사 카페테리아 이름. 돈 무지 들었다고 함.)에 모여 월례조회를 한다. 오늘이 바로 그날..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월례조회사를 하는데 오늘은 사장님이 하시는 달이었다. 역시 멋진 모습으로(머리에 무스칠까지..무지 신경을..) 멋진 월례조회사를 해주셨다.. 언젠가 한 번 봤던 영상같은데, 50년전 한국의 모습..희망과 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암흑과 절망 속의 한국의 모습과 그 모습을 설명하면서..그들..우리의 선조..우리의 부모..조부모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기적을 믿으며 달려온 결과 현재와 같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그런 내용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봤던 영상이 아닐까 한다.. 챙피하게도 또 눈물이 났다..난 항상 이런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드라마가 최고)을 보면 여지없이..눈물부터 흐른다..
사장님은 기적을 믿으신다고 한다..5년전 우리회사가 현재의 우리회사가 될 것을 누가 장담했겠는가..맞다..5년전 나두 이 회사에 있었다..사실..경영자만큼은 그 변화를 못느끼겠지만..아니 이정도는 기본이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회사 너무 많은 발전..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2년부터 여기에 있으며, 나두 많이 변화하고..발전하고 그런거 같긴 하지만, 과연 회사의 발전과 변화에 난 얼마나 기여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회사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그냥 단순한 직원 입장이 아닌 경영자의 마음으로 회사를 더욱 가꾸고..성장시키고 싶다는 그런 열망이 들었다...
역시 사장님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올해 매출실적이 연초 목표했던 것보다 낮아서..연말이고 해서 질책이나, 더 바짝 일하자 라는 메시지를 줄 줄 알았는데.. 이런말씀을 했다..
"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하나하나 너무 열심히 해줘서.. 사장으로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물론 "당근"이며, 더욱 정신차려 일하라는 "지지적 피드백의 방식"을 취한 것이겠지만, 이런 말로 직원을 격려하고 독려하는 사장님이 자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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