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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해당하는 글(8)
2008/10/01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2008/09/26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2008/01/16   열정과 의욕
2008/01/14   하은이에게 보내는 메세지
2007/12/21   2007 송년의 밤
2007/12/03   12월 월례조회 - 기적이 진짜 있을까??
2007/11/29   리처드 윌리엄스의 "사람을 움직이는 힘, 피드백이야기"
2007/11/23   ‘연말우울증’의 원인과 극복 방법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매일 나는 버스를 타고 중화역까지 나와서 7호선을 타고 청담역에 내려서 다시 또 버스를 타고 휘문고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회사까지 50분~1시간 걸려 하루를 시작한다.

거의 매일 중화역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60대 노인을 본다..과연 나도 60대 때 인라인을 탈 수 있을까? 아니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한 분이고, 존경스럽다. 그 분의 얼굴은 미소진 주름으로 가득차 있다. 행복해 보인다..

우리 아빠는 30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셨다. 명예롭게 퇴직하셨지만, 퇴직후 우리 아빠가 걱정이었다. 30년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시 하셨던 분이기에 집에 계시면서 우울증 같은 것이 오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다. 그러나 괜한 걱정이었다. 우리 아빠는 현재 하루에 1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고, 거의 일주일에 3일 이상은 친구분들과 등산 혹은 여행을 가신다. 그렇게 자린고비로 살아오시더니, 유럽여행까지 엄마와 갔다오시고, 참 존경스럽고 입가에 웃음이 절로난다.

행복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일 것이다. 지금은 남이 더 행복해 보일지 몰라도, 분명 우리 모두는 돈이 있고 없음을 떠나서 행복한 마음이 들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이다. 그냥 그렇게 믿고 싶다.

나도 참 행복한 사람이다.

여러가지 경쟁과 스트레스, 고민과 도전에의 고통, 경제적인 어려움 등..다 가지고 있지만,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집에는 우리 이쁜 하은이도 있고, 내 말 잘듣고 머든 이해해 주는 조기(하은이아빠)도 있고, 11월에 태어나는 별이도 있다. 회사에는 농담따먹기할 수 있는 동료들도 있고,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 팀도 있다. 친정과 시댁에도 우리 가족들 너무 많이 있고..다들 날 너무 사랑해 주신다.

욕심을 버리는 순간 행복은 오는 것 같다.
남들보다 조금 더디더라도 욕심 버리고 항상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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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진짜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있을까?

물론 핵심인재들만 모여있다고 다 잘되지도 않을뿐더러 그 핵심인재들 중에서 또 잉여인력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서는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 평범한 사람들이 어느 조직에서나 평범하다고 평가받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어떤 조직에서는 핵심인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떤 조직에서는 잉여인력으로 존재감도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민이 되는 부분이 그것이다. 존재감도 없이 그저그렇게 조직에 몸담는 것과, 진짜 내가 잘 할 수 있는 조직 혹은 기타 곳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기분좋게 역량 그 이상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몸담는 것..고민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기회와 도전이 있다. 다들 기회는 없었다 라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항상 우리에게는 기회가 왔을 것이다. 그것을 잘 잡은 사람은 핵심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저그런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나도 기회와 도전을 잘 잡고 잘 이겨내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 그러나 쉽지 않은 것 같다. 환경의 탓도 아니요..누구의 탓도 아니다..다 내 탓이고..내 덕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아쉬움이 드는 것은 왜일까..
실력과 전문성을 키울 생각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운빨을 바라는 이 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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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의욕
열정과 의욕..무엇일까..음..기본기와 능력, 역량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열정이 없는 사람..의욕이 없는 사람..그런 사람은 현재 자신이 타고 있는 버스에서 당장 스스로 내려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스로 내리지 않으면 억지로 끌려내릴 것이다.

더 나쁜 사람은 열정도 없고, 의욕도 없으면서 '척'하는 사람이다..

사실 요즘은 디자인, 말빨, 포장이 중요하기도 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세가지를 잘하는 사람이 진짜 살아남는 것 같기도 하다..물론 오래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개 중 오래가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이 열정과 의욕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언젠가부터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말이다..분명 내가 스스로 이 친구들을 멀리했을 것이지만, 꼭 누군가로 인해 그들을 멀리하게 날 만든 것 같기도 하다..

아직도 내 속에서는 나 자신을 질책하는 것 보다는 딴 곳을 질책하려고 하는 것 같다..

도대체 언제쯤 성숙한 사고라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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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에게 보내는 메세지
지난 6월 SEK 전시회때 삼성전자 부스에서 영상찍고 USB 받자 이벤트에 가서 찍은 동영상이다..1G USB 한동안 잘썼다..ㅎㅎ..

Tag : , 하은이


2007 송년의 밤

오늘(12월21일)은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가 있는 날이다. 매년 우리 회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실시했었으나, 올해는 송년회를 가족과 함께 하게 되었다. 얼마만에 가보는 압구정동인가.. 가물가물하다..압구정동!!!

2대째 우리의 대표님들은 전부 가정적이어서,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를 1년에 한번 이상은 했었던 것 같다. 물론 싱글에게는 별로 좋지는 않은 자리다..내가 싱글이었을때, 또 부득이하게 혼자 참석하게 되었을 때 조금 소심해 졌던 것 같다..ㅎㅎ.

암튼 오늘은 김태희 엉덩이 춤을 잘 추고, 이명박을 외치며 선거운동을 했던 우리의 이쁜 하은이도 함께 한다. 하은 아버님은 오던가 말던가.. 물론 기사역할을 하러 꼭 와야한다.

오늘 맛난 거 많이 먹을 것이다... 근데..하은이가 요즘 아파서 얼굴에 열꽃이 피어서..상태 안좋은데..원래 무지 이쁜데 항상 일이 있을때마다 아파서 ..거참..

기대된다..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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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월례조회 - 기적이 진짜 있을까??
매월 첫째날은 여지없이 8시 30분에 해다미(울 회사 카페테리아 이름. 돈 무지 들었다고 함.)에 모여 월례조회를 한다. 오늘이 바로 그날..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월례조회사를 하는데 오늘은 사장님이 하시는 달이었다. 역시 멋진 모습으로(머리에 무스칠까지..무지 신경을..) 멋진 월례조회사를 해주셨다.. 언젠가 한 번 봤던 영상같은데, 50년전 한국의 모습..희망과 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암흑과 절망 속의 한국의 모습과 그 모습을 설명하면서..그들..우리의 선조..우리의 부모..조부모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기적을 믿으며 달려온 결과 현재와 같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그런 내용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봤던 영상이 아닐까 한다.. 챙피하게도 또 눈물이 났다..난 항상 이런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드라마가 최고)을 보면 여지없이..눈물부터 흐른다..

사장님은 기적을 믿으신다고 한다..5년전 우리회사가 현재의 우리회사가 될 것을 누가 장담했겠는가..맞다..5년전 나두 이 회사에 있었다..사실..경영자만큼은 그 변화를 못느끼겠지만..아니 이정도는 기본이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회사 너무 많은 발전..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2년부터 여기에 있으며, 나두 많이 변화하고..발전하고 그런거 같긴 하지만, 과연 회사의 발전과 변화에 난 얼마나 기여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회사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그냥 단순한 직원 입장이 아닌 경영자의 마음으로 회사를 더욱 가꾸고..성장시키고 싶다는 그런 열망이 들었다...

역시 사장님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올해 매출실적이 연초 목표했던 것보다 낮아서..연말이고 해서 질책이나, 더 바짝 일하자 라는 메시지를 줄 줄 알았는데.. 이런말씀을 했다..

"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하나하나 너무 열심히 해줘서.. 사장으로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물론 "당근"이며, 더욱 정신차려 일하라는 "지지적 피드백의 방식"을 취한 것이겠지만, 이런 말로 직원을 격려하고 독려하는 사장님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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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윌리엄스의 "사람을 움직이는 힘, 피드백이야기"

'사람을 움직이는 힘, 피드백 이야기'는 아침에 같이 사는 한 남자가 읽으라고 내민 책이다. 적절한 시기에 내민 책이고 글씨도 커서 빨리 볼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를 탓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내가 피드백을 잘 줬었는가..나의 잘못된 피드백, 답변없음으로 인해 우리 파트에 누가 되진 않았을까.. 피드백도 제대로 주지 않고 남을 탓하지는 않았는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아침나절이.. 아래는 네이버에 나와있는 책 속 피드백 평가 목록이다..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린다.


피드백 평가 목록


1. 피드백을 줄 때, 특정한 예를 근거로 대화를 시작한다.

2. 상대방이 왜 그 일을 했는지 추축하려 하지 않는다.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해서만 언급한다.

3. 상대방의 성격이나 태도가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에 주목한다.

4. 가능한 한 어떤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피드백을 준다.

5. 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잘못했을지뿐 아니라, 무엇을 잘했는지도 말해 준다.

6. 교정적 피드백을 줄 때 흥분하거나 과잉 반응을 보이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7. 피드백을 줄 때는 요점을 명확히 말하고 돌려서 말하지 않는다.

8. 직원들이 실수하기를 기다렸다가 "딱 걸렸어" 하는 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9. 피드백을 줄 때, 발생한 일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설명해 준다.

10. 교정적 피드백을 줄 때, 상대방이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11. 교정적 피드백을 줄 때, 대화를 하기 전에 가능한 해결잭을 몇가지 미리 준비해 둔다.

12. 피드백을 줄 때, 이해를 돕기 위해 특정한 예를 들어 가면서 한다.

13. 피드백을 줄 때 상대방의 태도나 성격보다 행동에 중심을 둔다.

14. 상대방과 내가 가장 한가하고 스트레서를 덜 받을 만한 시간에 피드백을 준다.

15. 나는 상대방이 개선해야 할 부분뿌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도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

16. 나는 자신이 침착하고 객관적인 상태일 때 교정적 피드백을 주려고 한다.

17. 피드백을 줄 때는 눈을 마주치는 것을 피하지 않고 상대방을 똑바로 바라본다.

18. 피드백을 준다는 것은 내가 다른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지 나의 심정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다.

19. 피드백은 상대방을 탓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것을 상대방과 소통하려는 것이다.

20. 교정적 피드백을 줄 때,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표현을 바꾸어 말하거나 개방식 질문을 사용한다.

21. 나는 나의 피드백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맞게끔 적절히 바꾸어 말한다.

22.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추측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알려고 노력한다.

23. 피드백을 줄 때, "무책임한" "프로답지 않은" "좋은" "나쁜" 등의 가치 평가적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24.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정적이나 교정적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

25. 지지적 피드백과 교정적 피드백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26. 교정적 피드백을 줄 때, "여기 그리고 지침"에 초점을 두며, 오래 전의 일을 언급하지 않는다.

27. 피드백을 줄 때, 한두 가지 우선순위가 높은 문제에 중점을 둔다.

28. 피드백을 줄 때,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으면 충고를 하지 않는다.

29. 피드백을 줄 때, 문제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력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가 어떻게 느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30. 교정적 피드백을 줄 때,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많이 한다.

Tag : , , 피드백


‘연말우울증’의 원인과 극복 방법

연말 우울증... 나두 현재 극복중이다.. 특히 올해는 힘든 것 같다. 의욕도 없고, 그냥 푹 쉬고 싶다.
때마침 울 회사의 1대 대표이사셨고, 현재는 경영고문을 맡고 계신 김온양 고문님이 그룹웨어에 올린 좋은 글이 있어 여기 올린다.

‘연말우울증’의 원인과 극복 방법

첫째, ‘연말우울증’은 계절적, 사회적 및 심리적 요인이 겹쳐서 생긴다. 즉 일조시간의 단축, 추위로 인한 운동량 부족, 옥외 활동시간 부족 등과 같은 계절적 요인이 멜라토닌(melatonin)이라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생리적으로 우울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직장인들은 연말 마감, 결산 평가 등에 대한 스트레스, 잦은 야근으로 인한 피로 누적, 각종 송년회 모임으로 폭음과 폭식 등의 사회적 요인이 수면 부족을 가져오고, 게다가 마음먹은 것들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는 실패감과 자괴감 등 개인의 심리적 문제까지 겹치면서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을 경험하게 된다.

둘째, 일단 ‘연말우울증’에 걸리면 일상 생활에 흥미가 없어진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불면증이나 혹은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불안감이 가중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다른 사람들의 삶과 비교하며 스스로 무가치하다는 생각에 빠져든다. 그리고 “내가 해 놓은 것은 하나도 없는데 올 한해도 이렇게 가다니…”, “인생은 결국 자기 혼자서 살아가는 거야” 등과 같은 독백을 하며 우울의 늪으로 자신을 더욱 몰아 넣는 경향이 크다.

셋째, 이런 ‘연말우울증’을 손쉽게 극복하는 7가지 방법을 권한다.
①자신의 자원(장점, 강점, 활용이 가능한 유.무형의 자원 등)을 최소 20개 이상 작성하고 이를 큰 소리로 읽어본다.
②금년 한 해 동안 자기에게 도움을 주었던 사람 5명, 반대로 자기가 도움을 주었던 사람 5명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와 안부를 전한다.
③성탄카드나 연하장을 50매쯤 구입해서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축복의 글을 써서 보낸다.
④사진첩을 꺼내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을 보며 즐거웠던 추억들을 구체적으로 떠올려 본다.
⑤아주 작은 일이라도 시도했거나 이루어낸 것들을 적은 다음, 스스로에게 상장과 상금을 주고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해서 자축 파티를 즐긴다.
⑥금년의 실수와 실패, 아쉽고 섭섭했던 것들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써보고, 또한 새해에는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워본다.
⑦병원의 응급실, 영안실 혹은 재래시장의 노점상 등을 돌아보고 현재의 자신에 대해 감사한 내용을 10가지 이상을 써보거나 고아원, 양로원, 노숙자 쉼터 등을 방문해서 그들을 위해 하루를 봉사해 본다.

Tag : ,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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