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우울증... 나두 현재 극복중이다.. 특히 올해는 힘든 것 같다. 의욕도 없고, 그냥 푹 쉬고 싶다. 때마침 울 회사의 1대 대표이사셨고, 현재는 경영고문을 맡고 계신 김온양 고문님이 그룹웨어에 올린 좋은 글이 있어 여기 올린다.
‘연말우울증’의 원인과 극복 방법
첫째, ‘연말우울증’은 계절적, 사회적 및 심리적 요인이 겹쳐서 생긴다. 즉 일조시간의 단축, 추위로 인한 운동량 부족, 옥외 활동시간 부족 등과 같은 계절적 요인이 멜라토닌(melatonin)이라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생리적으로 우울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직장인들은 연말 마감, 결산 평가 등에 대한 스트레스, 잦은 야근으로 인한 피로 누적, 각종 송년회 모임으로 폭음과 폭식 등의 사회적 요인이 수면 부족을 가져오고, 게다가 마음먹은 것들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는 실패감과 자괴감 등 개인의 심리적 문제까지 겹치면서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을 경험하게 된다.
둘째, 일단 ‘연말우울증’에 걸리면 일상 생활에 흥미가 없어진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불면증이나 혹은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불안감이 가중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다른 사람들의 삶과 비교하며 스스로 무가치하다는 생각에 빠져든다. 그리고 “내가 해 놓은 것은 하나도 없는데 올 한해도 이렇게 가다니…”, “인생은 결국 자기 혼자서 살아가는 거야” 등과 같은 독백을 하며 우울의 늪으로 자신을 더욱 몰아 넣는 경향이 크다.
셋째, 이런 ‘연말우울증’을 손쉽게 극복하는 7가지 방법을 권한다. ①자신의 자원(장점, 강점, 활용이 가능한 유.무형의 자원 등)을 최소 20개 이상 작성하고 이를 큰 소리로 읽어본다. ②금년 한 해 동안 자기에게 도움을 주었던 사람 5명, 반대로 자기가 도움을 주었던 사람 5명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와 안부를 전한다. ③성탄카드나 연하장을 50매쯤 구입해서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축복의 글을 써서 보낸다. ④사진첩을 꺼내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을 보며 즐거웠던 추억들을 구체적으로 떠올려 본다. ⑤아주 작은 일이라도 시도했거나 이루어낸 것들을 적은 다음, 스스로에게 상장과 상금을 주고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해서 자축 파티를 즐긴다. ⑥금년의 실수와 실패, 아쉽고 섭섭했던 것들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써보고, 또한 새해에는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워본다. ⑦병원의 응급실, 영안실 혹은 재래시장의 노점상 등을 돌아보고 현재의 자신에 대해 감사한 내용을 10가지 이상을 써보거나 고아원, 양로원, 노숙자 쉼터 등을 방문해서 그들을 위해 하루를 봉사해 본다. |